콩팥(신장) 기능이 떨어졌을 때, 단백뇨가 있을 때 먹을 만한 영양제(사구체여과율 60이상 추천)

 

2021년 10월 건강검진에서 크레아티닌 수치 1.3 사구체여과율 64가 나왔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 했는데, 의사선생님께서 만성신부전 근처까지 왔다고 하셨다. 더군다나 나는 매년 건강검진 때 마다 미세하게 단백뇨가 발견되고 있었으니....바쪽 쫄았다.

 

신장의 병에 대해 알아 보기 시작했고, 사구체여과율이 의미하는 바와 크레아티닌 수치가 무엇인지 알아갔다.

 

당시45년 이상을 마구 굴려 먹던 몸이 드디어 맛이 가기 시작 했다고 생각 했고, 그 중에서도 한번 고장나면 고치지 못한다는 신장이 보내온 알람을 듣게 된 것이다. 무섭고 두려웠다. 투석 받는 영상과 이미지를 보며 떨렸다.

 

한번 망가지면 회복되지 않는다는 등꼴 오싹한 정보에 난 포기 하고 싶지 았았다.

 

일단, 짜게 먹던 식습관을 고쳐 저나트륨식사(사실, 국물을 안먹고 가급적 짠 음식을 피하려 노력 하는 정도 였다)를 시작 했는데, 당장 한 열흘 만에 눈커풀 떨림 얼굴 떨림 등의 부작용이 생겼다.

각종 미네랄 부족이 원인이라는데, 아마도 나트륨이 갑자기 적게 들어 오니 몸이 반응 했던듯 하다.

 

그 후로, 거의 일주일에 한번 단백뇨를 체크하기 시작 했다. 실제 색깔에 문제가 있는지 몰랐으나 그래도 살짝 푸르스름 한 느낌이 나기에 살짝 단백뇨가 있긴 하구나 라는걸 대충 감으로 알았다.

 

몇주가 지났나, 저나트륨식을 하면서 몸이 개선되길 바랬지만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었다. 단백뇨도 비슷하게 계속 나왔다.

 

더는 안되겠다 싶어, 병원을 알아 보며 신장에 관한 논문들을 훑어 보기 시작 했다. 

그러다 우연히 우연히 단백뇨에 '신장 디톡스' 영양제 헬스플러스 키드니 클렌즈 라는 제품이 있는걸 검색하게 된다. 후기가 괜찮았다. 비슷한 종류 나우푸드의 영양제가 있었는데 일단 가격이 좀더 싸고 논문에서 신장에 우수한 기능 회복력을 제공하는 영양분인 크랜베리 등의 성분이 보이지 않아 일단 접어 두었다.

가격은 헬스플러스사의 제품이 좀더 사악하다. 한달에 현재 환율 기준 쿠팡에서 24,000원 수준의 비용을 들여야 한다.(당시는 20,000원 정도였다) 이곳이 최저가이며 배송료가 안든다.

 

여튼, 이 키드니 클랜즈를 복용하기 시작 하고 딱 1개월 만에 내 단백뇨 검사 스틱의 색깔이 조금씩 옅어 지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몇개월을 계속 체크를 했는데, 몇개월 후 스틱의 색깔이 키드니 클랜즈를 복욕하기 직전의 스틱과 분명한 색깔의 차이를 보이는걸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그 후 점차 스틱의 색깔이 노란색으로 나오기 시작 했다.  그리고 2022년 07월 진행해던 건강검진에서 단백뇨는 완전히 정상으로 검사 되었다.

 

신장기능도 크레아티닌 1.19 사구체여과율 68로 회복 되어 희망을 보았다.

 

그리고 2023년 4월 건강검진에서 크레아티닌 수치 1.09, 사구체여과열 70점대 후반,

2023년 07월 건강검진에서 크레아티닌 수치 1.06, 사구체여과율 80점대 초반을 찍으며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다.

이 기간 내가 한 것은, 나트륨을 줄이고 혹여 나트륨을 많이 먹은 느낌이면 바나나 하나를 꼭 챙겨 먹었다. 없다면 흰우유 하나 원샷!!

 

그리고 매일같이 빼먹지 않고 키드니 클랜즈를 두알씩 복용한 것이 다였다.

 

행여, 신장 기능이 떨어졌고 단백뇨가 있다고 통보 받으신 분들은 회복의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시고 키드니 클랜즈 몇개월만 드셔 보시고 단백뇨 확인 한번 해 보시기 바란다.

 

만약 단백뇨가 사라졌다면, 장복 하셔서 신장 기능이 어느 수준까지 회복 되는데 도움 받으셨으면 좋겠다.

 

 

이 포스팅은 광고용 포스팅이 아니다.

 

신장 기능이 저하되어 걱정하고 있는 분들과 건강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포스팅 한 것이다.

 

신장이 나빠져 본 사람으로써 말이다. 다만, 픽자가 사구체여과율 64에서 복용을 시작 했기 때문에 사구체여과율 60이상 분들에게만 해 보시기 권장 한다. 그 아래는 전문의와 상담 하시라.